올해 초에
'집이 주거의 대상이 아니라 거래의 대상이 되어간다'는 주제로
10분짜리 퍼블릭 엑세스 프로그램을 만들었다. 내가 직접...
그리고 어제 부산MBC 'TV시민세상'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
그 프로그램이 방송을 탔다.
말하자면.. 나름 '입봉'한 셈이다.
그런데 어제 방송되는 프로그램을 보면서
내내.. 쪽팔림을 참을 수 없었다.
기획하면서 촬영하면서 편집하면서 백번도 넘게 봤던 내용이었는데
전파를 타고 보게된 '내 새끼'는 아무리 잘 봐주려고 해도.. 참 모자랐다.
남에게 보여주고 싶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전에
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야할텐데..
참.. 갈길이 멀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