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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줄리델피'라는 배우가 출연한

'Voyager (사랑과 슬픔의 여로)' 라는 영화가 있다.

 

배를 타고 여행을 떠나던 남자가

젊고 아리따운 한 여자와

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데

알고보니.. 그 여자가 자기 딸이더라는..

그런 내용이다.

 

어찌보면 통속적이기도하고

어찌보면 슬픈 이야기이기도 한 내용을

최근의 한 영화에서 다시 만났다..

 

눈치가 없어서일까..?

 

영화 중에 암시를 흘렸던 것도 같은데

전혀 짐작하지 못했다..

 

함께 영화를 보던 친구는

내용이 자못 충격적이었던지

무척 흥분하고 있었다..

 

하지만..

난 그보다는 덜 충격을 받았다고나 할까..?

 

문득

이전에 본 그 영화를 떠올리며..

한국영화의 남 달라진 감성에

마음속으로 박수를 보냈다..

 

오랜만에.. 참 괜찮은 영화를 만났다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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